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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미래창조과학부의 새로운 SW 육성 정책 2가지 공개 첫번째, SW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복수전공/부전공 활성화 추진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SW융합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대학의 SW복수전공/부전공에 대한 정부지원 프로그램(개방형 ICT융합과정)을 마련하고 신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o 이번 사업은 SW 이외(以外)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SW분야 전공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SW융합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특히 SW부전공의 경우 인문, 사회, 예술·체육 계열의 학생들이 흥미와 도전을 유발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접근성, 산학협력, 인턴쉽, 개방형 연구개발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 참여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 멘토링, 공개강의, 재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보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가 안되는 4가지 이유 첫 번째, 대단한 갑의 횡포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한국과 외국 소프트웨어(SW)산업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한국만의 '갑(甲)의 횡포'를 들었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큰 업체가 계약을 따낸 뒤 전문기업에 발주하는 하도급 관행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갑을이 아니라 대등하다는 것이다. "대기업과의 계약서를 보면 SW의 소유권은 무조건 갑이 갖게 돼 있는데 이건 말이 안 됩니다. 회사의 핵심 기술을 통째로 내주든지 아니면 입찰에서 빠지란 얘기죠. 갑과 을(乙) 서로 공정하게 SW의 가치를 평가해줘야 합니다. " SW 제품만큼이나 SW 인력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도 강조했다. "개발자 개개인의 능력과 노하우가 크게 좌우하는 분야가 SW예요. 건설 노동자처럼 몇 명을, 얼마나 투입했느냐가 아니라 최종.. 더보기
소프트웨어에 흥망성쇠 달린 제조업, 껍데기 제조 1위 대한민국 1836년 설립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원래 철강·기계·전기설비 등 중장비를 만들던 회사였다. 제1차 세계대전 때는 프랑스 정부에 군수품을 납품했다. 하지만 설립 166주년 되던 2002년 중장비 제조를 포기하고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한국으로 치면 현대중공업이 IT서비스 회사로 변신한 것이나 다름없다. 휴즈 부사장은 "기존 중공업 사업은 정체하거나 축소되는 성장의 벽에 부딪혀 있었다"며 "질적 도약과 생존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고 말했다. 슈나이더가 '에너지 관리(energy management)'라는 신시장 개척의 무기로 삼은 것은 소프트웨어였다. 스웨덴의 TAC, 미국의 안도버 콘트롤 등 소프트웨어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SW 역량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전기 설비에 에너지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