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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6 no more'에 덱셀의 블로그도 동참합니다.

▲IE6nomore 캠페인(www.ie6nomore.kr/)


인터넷 익스플로러 6, 이하 IE6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01년 발표한 매우 낡은 브라우저이며, 그 브라우저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조차 업그레이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여전히 대한민국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IE6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IT산업을 넘어 전세계 IT 발전에 아주 큰 악영향을 미치며, 그 피해는 결국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IE6이 왜 나쁜걸까요?

1. IE6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웹 표준화를 무시 한다는 점입니다. 어느 브라우저에서든 똑같은 웹페이지의 모습이 나오기 위해 "웹 표준"이라는 것을 정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이 "웹 표준"을 IE6는 전혀 따르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웹 개발자들은 IE6에 맞추기 위해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시간과 인력자원 낭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IE6는 보안에 매우 취약하여 액티브엑스를 통한 악성코드 애드웨어, 스파이웨어 같은 좀비 프로그램을 막을 능력이 없습니다. 최근 일어난 국내 대기업들의 사이트 D-DOS 공격 경우에도, 대한민국 네티즌의 IE6 사용자들이 적었다면 IE6의 취약한 보안을 이용한 좀비 PC가 적었을 것이며 그 피해가 훨씬 줄어들었을지 모릅니다.

3. 위와 같은 문제점은 대한민국 IT산업을 넘어 전세계적인 IT산업 공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급속도로 발전하던 인터넷 산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인식이 변화하여 IE6의 사용률이 한자리대의 비율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IE6을 사용하는 네티즌 비율이 8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바뀔 때입니다. 이제 참여합시다. 그리고 바꿉시다.

(참고=http://www.ie6nomore.kr/)

-덱셀(dexe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