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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미국,중국,한국의 소프트웨어 계발 사례 미국의 코드(code.org) 프로젝트 실리콘밸리 에인절 투자가 하디 파르토비가 올해 1월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모든 학교의 모든 학생은 코딩(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것)을 배울 기회를 가져야 한다"를 구호로 내세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도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파르토비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컴퓨터가 우리 생활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소프트웨어 관련 일자리는 앞으로 점점 늘어나는데 유능한 소프트웨어 인력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기초 수준의 프로그래밍 예제를 제공해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익히게 하고, 대학이 개.. 더보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가 안되는 4가지 이유 첫 번째, 대단한 갑의 횡포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한국과 외국 소프트웨어(SW)산업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한국만의 '갑(甲)의 횡포'를 들었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큰 업체가 계약을 따낸 뒤 전문기업에 발주하는 하도급 관행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갑을이 아니라 대등하다는 것이다. "대기업과의 계약서를 보면 SW의 소유권은 무조건 갑이 갖게 돼 있는데 이건 말이 안 됩니다. 회사의 핵심 기술을 통째로 내주든지 아니면 입찰에서 빠지란 얘기죠. 갑과 을(乙) 서로 공정하게 SW의 가치를 평가해줘야 합니다. " SW 제품만큼이나 SW 인력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도 강조했다. "개발자 개개인의 능력과 노하우가 크게 좌우하는 분야가 SW예요. 건설 노동자처럼 몇 명을, 얼마나 투입했느냐가 아니라 최종.. 더보기
빼어난 창업 생태계 실리콘밸리, 몰리는 SW 인재들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의 70~80%는 소프트웨어(SW) 분야다. SW 분야의 창업붐 비결을 알기 위해 실리콘밸리 벤처 기업 시플리오(Shiplio)의 현장 사무실을 찾아 나섰다. '배송 혁명'을 하겠다며 창업에 막 나선 공동 창업자 마크 히틀(33)에게 "구글 지도 검색으로 찾아가겠다"고 하자, 그는 "지도로 찾기는 쉽지 않으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그를 따라 팰로앨토 외곽의 산속으로 20여분간 올라가니, 한눈에 스탠퍼드 대학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집이 나왔다. ①사무실 없는 창업도 가능 그런데 사무실은 따로 없었다. 히틀은 자기 방에 있는 노트북과 자신 머리를 각각 가리키며 "노트북 한 대와 내 머리가 사무실"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사무실이 필요한 것 아니냐' 묻자, 히틀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더보기
소프트웨어에 흥망성쇠 달린 제조업, 껍데기 제조 1위 대한민국 1836년 설립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원래 철강·기계·전기설비 등 중장비를 만들던 회사였다. 제1차 세계대전 때는 프랑스 정부에 군수품을 납품했다. 하지만 설립 166주년 되던 2002년 중장비 제조를 포기하고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한국으로 치면 현대중공업이 IT서비스 회사로 변신한 것이나 다름없다. 휴즈 부사장은 "기존 중공업 사업은 정체하거나 축소되는 성장의 벽에 부딪혀 있었다"며 "질적 도약과 생존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고 말했다. 슈나이더가 '에너지 관리(energy management)'라는 신시장 개척의 무기로 삼은 것은 소프트웨어였다. 스웨덴의 TAC, 미국의 안도버 콘트롤 등 소프트웨어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SW 역량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전기 설비에 에너지 관.. 더보기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해커의 먹잇감 자동차 굳이 스마트카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셀 수 없이 많은 소프트웨어 코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점점 더 자동차가 스마트해짐에 따라,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고, 따라서 해킹의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실제로 외국 해커가 자동차 해킹을 시연했다는 소식입니다.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표준을 수립하여 물리적인 자동차 안전 외에 해킹으로부터의 자동차 안전도 지켜야 할 것입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오트론 본사 3층. '차량전자혁신 아키텍처 비전관'이란 긴 이름의 방에 들어서면 에쿠스 차량의 '속살'이 드러나 있다.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비밀 방'이다. 에쿠스를 강철로 만든 기계 구동장치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에쿠스 속에는 컴퓨터(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