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YEPP R1,M1의 디자인 모티브는 애니콜?!

삼성은 올해 초 옙-애니콜-센스 모바일 3브랜드를 홈페이지와 함께 통합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로 자연스레 디자인 부서도 통합되었을 터인데요,

최근 삼성 옙의 MP4P 신제품 R1과 M1이 삼성 애니콜의 핸드폰과 디자인이 유사하단 소문이 있어 정리/비교해 보았습니다.

▲삼성 애니콜 SCH-W780(울트라 햅틱)

▲삼성 옙 R1(AVING.NET)

보시다시피, 상당히 유사한 외관을 보여줍니다. 좀 더 먼저 출시된 울트라 햅틱에서 헤어라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슬라이드 하단 부분을 제거하고, MP3에 불필요한 버튼/카메라 등만 제거하면 R1이 됩니다.

▲삼성 애니콜 SCH-W240(스윙타입 HSDPA폰)

▲삼성 애니콜 SCH-W240(스윙타입 HSDPA폰)

▲삼성 옙 M1

볼수록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R1의 경우 마케팅을 진행한 핸드폰인 울트라햅틱인 경우라 비슷하다고 많이 알려져 있으나, M1의 경우 다소 평범한 핸드폰(?)이라 비슷하다고 잘 알려지지 않은듯 합니다.

SCH-240과 M1 역시 핸드폰 슬라이드 하단부분을 제거하고, 상단부를 좀 더 다듬으면 M1의 모습이 됩니다.
특히, SCH-240의 위/아래 스피커 부분은 그대로 이어받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로써 삼성 옙의 신제품 M1과 R1의 삼성 옙과의 디자인 유사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삼성 모바일 부서가, 내부적으로만 부서가 통합된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품에까지 영향을 주는 큰 폭의 통합이었던것 같군요.
앞으로도 삼성 옙의 신제품은 애니콜의 디자인을 계승할 것이라 추측됩니다.